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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포스트

1,2월 미디어 정산
하얼빈, 2024 108분우민호 감독 작품은 내부자들 ㅋㅋㅗ 마약왕 하...꺼져라ㅗ남산의 부장들 꽤괜ㅎ 이런 영화에서 영화적 재미를 찾는 게 맞나싶지만 오락 요소는 없다고 봐서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박정민 캐가 조금이나마 환기시켜주긴 한다. 그리고 지루해할 때 드넓은 자연 광경을 몇 번 보여주는데 이게 너무 좋았어서(많진 않음) 호로 기울임. 시대 상황이 마치 12.3 비상계엄ㅗ 마주하고 시위나가는 시민들과 다를 바가 없어서 맞물리는 게 굉장히 묘하고 울컥하는 게 있었다. 특히 안중근이 하는 마지막 나레이션이 진짜...🕯🕯그리고 항상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는 조우진 배우가 여기서도 빛을 발함. 그외 배우가 못했다는 건 아님. 그냥 거슬렸던건 동굴에서 일장연설을 하는 정우성 캐릭터의 쓸모가 뭔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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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11, 12월 미디어정산
10월 말에 관람한 영화 세개를 까묵어서 같이 올림Woman of the Hour, 2023 94분감독이 안나케드릭이라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었고 넷플 공개예정이라 얼마나 기다렸는지.. 여지껏 영화에서 여성피해자들이 범죄의 대상이 될 때 쓸모없이 자극적으로 남성(가해자) 시각으로만 연출된 장면을 수도없이 봐왔는데 여성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야 그런 장면들이 사라지는 구나 생각했다. 자극적이고 불쾌한 시선 없이 연출도 가능하면서 이제껏 안 해왔다는 것도 개짜증나고 혐오스럽지만ㅗㅗ 안나케드릭에게 고마울뿐🥺 페미니즘 영화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남혐 영화는 맞음 현실 남자들을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줘서 남혐 영화에 가깝다고 생각함 근데 혐오가 아니고 사실 고증인걸...🙄The Exorcist, 1973고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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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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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마지막날이라니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썻다...잔업 들고온거 다 하고 양치하고 누워서 쓰고있다진짜 피곤해서 눈만 감으면 금방이라도 잠들수있을거같음민음사 온라인 패밀리데이에 구매했던 책 세 권 도착함 결제한 뒤에 사고싶은 책이 두 권 정도 더 생겼는데이건 12월 북샵 열었을 때 있으면 사야겠음 없으면 그대로 내년 위시로 넘겨야지아마 올해가 책을 가장 많이 산 것 같은데 동시에 가장 적게 읽은 해도 올해일 것 같아 아쉽다.. 12월 목표는 3권 완독🥺 보려고 찜해둔 영화나 시리즈들이 늘어나지만 시간이 한정되어있으니 막상 손이 가질않는다. 히든페이스가 xx영화라는 후기를 봤는데 너무 궁금해져서 보고싶은 마음 생김... 잘 쓴 후기도 물론 좋은데 호기심이나 궁금증이 드는 영화 후기가 정말 영화를 보고 싶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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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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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고민했던 티스토리 스킨 할인이 끝났다..그것도 어제도 아닌 그저ㄲㅔ...🤧목록이 요약형이나 메모형식이 포함된 건 많은 편이 아니라 방황하다현재 사용하는 스킨에 정착했는데 그냥 쭉 쓸까싶기도 하고ㅋㅋㅋㅋ 비온 뒤로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요즘은 밤마다 테라플루나 우유데워서 마시고잔다예전엔 우유 진짜 맛없었는데 라떼를 진짜 많이 먹다보니 커피보다 우유가 더 맛있는 것 같기도함 올해는 한 것도 없이 한 해를 그냥 보낸 것 같아 마음이 존니황량함연말케이크 머먹을지나 생각해야겠슴 행복한 생각해야함
diary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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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블챌 할만한 게 아니었음애초에 사람이 어떻게 매일매일 블로그를 쓰나요백수일때 진심 뭔 헛소리를 적어놓았는데일하는 지금도 걍 그러고싶음퇴근하면 빨래돌리고 청소하고 씻고 밥먹고만 해도시간 개빨리가고 피곤해서영화를 보는 것도 책을 읽거나 다이어리를 쓰는 것도너무 지쳐서 안 하게 되는데 출퇴근하는 사람들 전부 이럴까 싶기도 하고..아님 내가 그냥 너무 지쳐서 그러는건지 햇갈리기도하다주6출이라 그런듯ㅋㅋ 6일동안 싫어하건 좋아하건 사람들과 최소9시간을 함께하고 집에 와야 온전히 혼자가 되는데 나같은 내향적인간에게는 혼자인 시간이 한참 모자르다. 주말 중 하루 정도는 온전히 혼자 보내고 싶으면서도 주말에 한 편 정도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가고 싶기때문에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겨우 극장가는데 이것도 결국은 사람을 ..
diary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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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자막 조조로 관람~올해 본 영화 중 가장 티켓값 아깝지않은 영화였음뮤지컬영화라 동선이나 몸을 쓰는 동작이 적지않은데도휠체어를 사용하는 배우가 두 명 등장했을 때부터 다채로운 배우진들을 모으고그들을 출연시키겠다는 각오와 노력이 보여서 좀 울컥했다. 뿐만아니라 지금까지 본 뮤영화들 중에 가장 다인종주의 영화이기도 해서 더 마음이 감... 이렇게 유색인종 대거 출연하는 영화 진짜 드물어서 더 반가웠고 지나가는 엑스트라들도 신경쓴 게 보여서 아주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함. 물론 오프닝의 굴림 폰트는 당혹스러웠고 번역도 조금 껄끄러웠지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볼만한 영화이기도 했다. 돌비나 아맥에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특히 돌비가 궁금한데피날레 장면이 어땠을지ㅜ 그리고 더빙도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더빙도 보러..
diary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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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피곤.... 목안쪽이 따가워서 테라플루 먹고자야됨내일 일어나서 감기기운 좀 떨어졌으면 위키드조조로 요양을 좀 하고패딩사서 귀가할거임 목갔으면 그냥 누워서 요양이나💬미뤄둔 책이나 읽어야겟슴영화기록용 다이어리 열심히 쓰지만 진짜 귀찮다..모아두면 좀 뿌듯할거같앗는데 이젠 좀 지쳐서 걍 제목만 휘갈김 올해도 1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결국 6페이지 모두 채우는 건 실패 ~ 내년에는 더 많이 다양하게 가리지않고 볼 수 있기만을👀지금봤는데 막걸리 날짜에 아 그리고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단편영화상 온라인 상영 진행 중작년 부국제 한국단편경쟁작 , 기회가 없어 못 봤던 , 제목부터 강렬해보이는 등 한국단편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으니(회원가입필요)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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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9, 10월 미디어정산
コウノドリ2, 2017시즌1보다도 허수애비 너무 많아서 화가남... 그리고 왜 다들 페르소나를 떠나냐고!!!!!!!!! 하... 물론 왤케장한시모야는 구명의 잠깐 배우고 오겠습니다😘지만 사카켄타와 시노링 코마츠상까지도... 아진짜 코마츠상+시모야 콤비가 너무 좋다고요 잼빵 야키소바 한입씩 뺏어먹는 그 두사람이 소중하다고요 다들 하고싶은 걸 하기위해... 성장하기위해 잠시 떠나는거라곤 하지만 코마츠상은 진짜 가는거라고 제발 남아주길 바란다고ㄱ- 떠나는 사람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리고 싶다고 근데 사쿠라는 그래. 하고 무슨 ㄴㅐ가 페르소나에 남아 모두와 연결해줄거야~~~^__^ 하니까 씹덕적으로(불쾌할 수 있으니 접은글)더보기이게너무나도 드라마 주인공총受け 마인드라고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말이 안나왔음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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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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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번주는 어디안가고 집에서 좀 쉴까한다민음사 온라인 패밀리데이가 오늘까지라 후다닥 골라서 결제완.오프라인 패밀리데이는 멀고 시간도 없어서(...)택배배송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니 감당할 수 없을만큼 살까봐 하는 걱정도 있었다. 온라인은 그런 걱정은 덜어도 되니 아직 안 읽은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구매~!민음사티비에도 등장해서 너무 궁금했던 이민주 저자의 페미사냥 초급 한국어를 다 읽었으니 중급 한국어도 골랐다그리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살까 고민했다가 안 산 사하맨션 구매💰영화 딸에 대하여 보기 전에 딸에 대하여 원작도 읽고 싶어서 구매한 기억(내역도있음)이 있는데 보이지가 않는다. 본가에 있는지 어디구석탱이에 처박혀있는지도 모르겠음... 이미 영화는 관람했지만 원작이랑 비교해보고싶기도..
diary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