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월 미디어정산

29번째 호흡, 2022 27분
좀비영화 출연으로만 배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주인공.. 이게 맞는 길인가 싶지만 주인공에게 들어오는 출연 제의는 좀비영화뿐이다... 발악인지 표효인지 하는 장면 너무 기억에 남음... 스토리는 주연배우의 자전적 내용이기도 하다. 아희씨는 이제 사람 연기를 하고 계시는지 부디 영화판에서 오래오래 호흡하시길🌬

Anatomie d'une chute, 2023 151분
올해의 영화... 산드라 휠러를 줄곧 지켜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 스완 아를로의 차기작을 기대하게 되는 영화... 그 남편이 시끄럽게 틀어재꼈던 음악이 자꾸만 떠오르는 영화 오래간만에 보는 정말 잘 만든 상업영화였고 관람 후 무조건 대화 나누어 보고 싶었음. 결국 진실 혹은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 불한당의 사람을 믿지 마라 상황을 믿어야지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깊생할 수밖에 없음. 보통 원 제목이 들어간 포스터를 고르는데 이 포스터는 이미 추락된 사진을 뒤집어서 다시 추락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들고 왔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2023 20분
지옥만세에서 방효린 배우와 함께 기대감을 안겨 주던 오우리 배우 필모라 궁금했다. kbs1에서  금요일 밤 11시 30분 독립영화관 방영해 주는데 그걸로 아래 두 작품도 봤음. SF퀴어로맨스ㅋㅋㅋㅋ귀여웠음.  게토레이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 다른 오우리 배우 단편들도 하나씩 보고 싶어졌다

버거송챌린지, 2023 22분
단편의 정석 정말 이대로만 단편영화를 만든다면 단편영화 자체를 더더욱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음... 병맛 감동 가족애가 함께 나오면서 불편한 점 없이, 단편영화를 왜 보냐고 물어온다면 대답으로 보여주고 싶은 영화.

언젠간 터질 거야, 2020 22분
보는 내내 갑갑 답답 그 자체 여자도 일 좀 하자 하고 싶은 것 좀 하자!!!

TETRIS, 2023 118분
전 그저 hold on tight ost(에스파가부름)가 영화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너무 궁금했기에
근데 inst로 나왔던 것 같음. 영화는 무난히 잘 봤습니다. 중간중간 게임그래픽 화면으로 나오는 건 좋았다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 93분
내 사랑 앤야의 더빙... 한 번이라도 플레이해 본 적 있다면 더욱 좋을 팬서비스 영화

PAST LIVES, 2023 106분
와 너다ㅋㅋ 엔딩이 조금 뭉클하긴 했다. 근데 유태오 캐릭터가 생각보다 영어를 못해서 으응? 하게 됨 그뿐임 그레타 리가 정말 좋은 느낌을 줍니다....... 포스터 좋아서 두 개다 들고 옴

SHORTCOMINGS, 2023 92분
저스틴민의 지하남자캐릭터... 진심 zzr 증나서 우와 어디까지 해보나하고 보게 됨
그런데 생각보다 (마음)하남자캐릭터를 많이 하는듯하네요..?? 비프에서는 (약간)이었지만 숏커밍스는정말.정말.... 지하.... 앞으로도 많은 하남자캐 필모 기대합니다.. 물론 양 같은 캐도 좋음.. ^_^) 조이라이드에도 출연했던 쉐리콜라 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함

지옥만세, 2022 109분

時をかける少女, 2006 98분

サマーフィルムにのって, 2020 98분
지금 보니 시간을 달리는 소녀랑 러닝타임도 같네..🥹

ROBOT DREAMS, 2023 102분
두유 리멤버~ 만 들으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참ㄷㅏ행.. 또 재개봉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시간만 잘 맞으면 꼭 재관람하고 싶음 슬프다는 후기가 엄청 많아서 좀 각오하고 관람했는데 초중반부까진 어 그래도 울 정도는 아닌데? 했었다. 엔딩크레딧 올라가기 10분? 5분 전부터 그냥 미친 사람처럼 눈물을 흘림... 내 양 옆좌석에도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들도 우시더라고요... 그렇게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존~~~~~~~~~~~~~~~~나 울었음 어떻게 그런 엔딩을 생각할 수 있는 건지... 헤어짐은 완전한 이별이 아니지요... 함께 들은 그 음악을 들으면, 함께 췄던
춤을 추고, 함께 보낸 기억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아힘들어 진짜 좋은데...
아름다운데 이렇게 건강한 이별이 또 있을까 싶은데...... 😢 하시발이걸어떻게 말로표현을 해요 엔딩이 가져다주는 감격감동여운이 대단합니다 진짜

カラオケ行こ!, 2023 108분
원작 잘 봐서 도전! 일본넷플릭스에 올라와있다길래 포스타입에서 어떤 분이 올려주신 가이드 읽고 실행해 봄. 그분께 감사 올리며... 원작이라는 또 다른 맛☺️ 사토미 군이 너무 귀여워 정말~ 그리고 아야노 쿄지 뭐 이런 jk말투야쿠자가 다 있는지 너무 어이가 없고 이레즈미가 개 잘 어울림 제가 야쿠자콤이 대단해서 열심히 봤음... 근데 두 번째 포스터 대체뭐죠...빽투더퓨쳐생각밖에안나요

KUNGFUPANDA 4, 2024 94분
혹평 개 많은데 난 그냥... 출연했던 빌런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그래도 좋았음...
제작비가 확 줄어들었단 얘기를 들으니 너무 슬픔 그와 동시에 액션이 전시리즈보다 덜했던 것 같긴 했다...ㄱ-

헤어질 결심, 2022 138분

天空の城ラピュタ, 1986 125분

CHALLENGERS, 2024 132분
진짜...... 진짜 첫 관람하고 도파민 너무X10 올라서 밤에 잠을 못 잠 사실 감독 전 작품들 콜바넴이나.. 서스페리아(2018)을 봤을 땐 재밌단 생각을 못했었는데 챌린저스가 너무 재밌게 느껴졌음 서스페리아는 중후반부 뻘건배경이 진짜 인상 깊으면서 실시간으로 내 기가 빨리는 느낌이 엄청나서 관 나올 때 좀 어지러웠다.
챌린저스는 얼핏보면 사랑 얘기처럼 보이는 테니스 얘기인데 세 배우 전부 육체미소동 대단한 화보집처럼 촬영해 줘서 보는데 눈이 너무 즐거웠고 OST 하나에 꽂혀서 다운로드해서 듣다가 결국 두곡정도 빼고 듣는 중.. 메인OST 정말 좋아해서 폰엔 가장많이 재생한 곡이 됨 운동싫어사람으로서 땀나는 것도 싫어하지만 왠지 땀을 흘리고 싶어지는 영화... 당장이라도 땀을 흘려야 할 것 같은 영화 러닝하고 싶어지는 영화(하진않음) 파워워킹 해야 할 것 만같은OST(덕분에 실천중) 그리고 삼각관계 진짜 안 좋아하는데 어...? 맛있을지도... 하게되는 영화 두 남배도 좋았는데 여기서 젠데이아 진짜 말도못할 정도로 ... 매력적입니다. 진짜진짜 좋았습니다... 영화자체가 진짜 섹시합니다 관능미가흐릅니다 흐르다못해 흘러넘칩니다...

범죄도시 4, 2024 109분
개인적으로 김무열배우를 개좋아하고ㅋㅋㅋㅋ 배우진들 중에서도 딱히 비호감인 배우도 없었는데 왜이렇게 아쉬운건지 모르겠음. 다만 팀장인지 반장인지 이범수 배우 캐릭터의 필요성을 못느꼈다. 연기도 나쁘지않음, 액션도 좋아하는 장르까지는 아니라 나한텐 무난했었음(점점 아쉬워지긴 함) 그래도 한영응원하고 한영에서 이렇게 시리즈물로 나올 영화가 또 있을까싶어 매년 시리즈를 극장 관람했었지만 이제 더이상 극장관람하지 않아도 될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낌. 열무좋아하면 봐도 괜찮을듯. 4편은 주연인 마동석 캐릭터보다 오히려 장이수 캐릭터가 더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5부턴 ott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