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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블챌 생각보다 할만하다
오늘은 좋아하는 대구 디저트 가게들 소개함

레브슈크레
월, 화 휴무 오픈 11:30 - 20:30
대구 중구 약령길 76 (수동)

레브슈크레

주관적 대구원톱🥺
트위터(X)에서 먹음직스러우면서도 조각처럼 보이는 음식사진과 후기 기깔나게 써주시는 분(김여행님@_travelkim)이 올려주신 가게였는데
그때까지 난 디저트라 해봤자 프랜차이즈 카페 조각케익이나 몇 번 사먹었지
별 생각이 없었다. 단 걸 좋아해도 과자나 초콜렛 사먹었지 디저트 가게 찾아다니며 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궁금해서 레브슈크레 쁘띠갸또를 먹은 뒤로는 걷잡을 수 없이💬 후회는 없다 진짜 맛있으니까 이런 맛 알게해주신 김여행님께 감사한 마음뿐

처음에먹고울뻔함 그리고 레슈원탑은... 밀푀유 진짜맛잇음 눈돌아감
밀푀유가 가로로 눕혀져있고 그 위로 크림을 올려서 예쁘게 먹긴 힘든데 진~~짜 맛있다 크림브륄레, 쇼콜라에그조틱, 마롱카시스, 모히또도 좋아함
아마 젤 많이 간 집 아닐까 친구들한테도 얼마나 영업햇는지...ㅜ 널리널리 레브슈크레 갸또 첫 맛을 알려야함... 5명한테 알렸고 앞으로도 계속된다...

가격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오늘의 케이크 8.5
그 외 쁘띠갸또 9.0


큐케이

큐케이 중앙로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56 1층 (서문로1가)
공휴일 영업 설, 추석 당일 휴무 오픈 08:30 - 20:00

큐케이 중앙로

큐케이 명덕
대구 남구 중앙대로49길 54 1층 (대명동)
매달 첫째주 월요일 휴무 오픈 11:50 - 20:50

큐케이 명덕

수성도 있는데 수성은 아직 안 가봄
사진 위에서부터 큐케이 중앙로에서 먹은 세트메뉴, 포장은 주로 명덕에서 함.

세트메뉴
조각케잌1 + 음료2 13000
조각케잌2 + 음료1 14000

조각케이크 6000 < 요즘 어디가서 6000원 케이크 보기도 힘들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6.5 7.0 7.5 살살 올리는데 큐케이는 21년부터 방문했는데 가격인상도 크게 없었고...🥺 크기나 맛이 변하지도 않고 그자리에서 굳건히 있어줌 진짜 소 중 합 니 다...💞
아마 지금도 영수증 이벤트할듯 네이버 영수증 리뷰 남기면 구움과자 주심

세트 메뉴도 그렇지만 케이크 가격 자체가
진심 합리적가성비 너무 좋음 그렇다고 케잌이 맛없다? 전혀 아님
충실하게 맛있고 베이커리류, 구움과자도 맛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심😊
크레이프 생크림 과일케이크로도 유명함..

큐케이 중앙로 생긴 후로는 오오극장, 메가박스만경과 아주 가까워서 세트메뉴 먹고 영화 한 편 보기 딱 좋음 바로 뒷골목이다
명덕 매장은 다소 자리가 불편해서 포장 주로 했는데 이젠 중앙로 자주감

올해 젤많이 간듯


끌레 파티스리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309길 19 1층 (죽전동)
화, 수 휴무 오픈 11:00 - 20:00

끌레파티스리

비교적 최근에 생겨서 나도 두 번밖에..
여기 피스타치오 올라간 제일 마지막 사진 디저트가 진짜 진짜 진짜임
파리브레스트 피스타슈 <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짜..... 근데 슈는 또 바삭하고 크림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엇음... 제철 과일 사용해서 만드셔서 시즌메뉴 변경됨 ! 자두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먹어봤다ㅜ

지난주엔 못 먹어본 하트 빔, 크림치즈 무화과, 피스타슈와 까눌레 후기가 좀 있어서 3개 포장해서 먹었는데 여전히 피스타슈가 가장 맛있었고 까눌레는 겉은 진짜 빠삭하고 속이 촉촉해서 좋았음 3개 하루에 하나씩 먹었는데 당일 진짜 ㅃㅏ싹! 함. 이튿날까지도 꽤 빠삭했고 3일째는 바삭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맛은 좋음🥺 아래에 쓸 두아몽떼 까눌레도 굉장히 빠삭한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격대는 지금까지 내가 방문했던 가게들 중 가장 비쌌지만 그럴만한 맛인 것도 맞다. 난 초코계열을 정말..... 개좋아해서 끌레의 초코디저트도 먹어봐야하는데 시즌메뉴, 까눌레도 먹으려니 매번 다음을 기약하게 됨...
다음엔 끌레볼도 먹어볼 예정💬 그리고 직원분들이 진 짜~~~ 친절하심 세상에서 젤 친절한 사람들 모아놓은거 아닐까 생각함.


두아몽떼
대구 중구 약령길 20 (계산동2가)
일, 월 휴무(인스타 공지) 11:00 - 20:00

두아몽떼

찍어둔 사진이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뀐아망이 대표메뉴
퀸아망 아마 여기서 제일 처음 먹어봤던 것 같은데 첫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버터향이 진짜... 기본크라상, 까눌레, 휘낭시에도 맛있고 갠적으로 까눌레가 진짜 맛있다 최근엔 브리오슈 식빵 뜯으면서 메가박스에서 영화봄.. 좋앗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셔서 사고나오면 기분이 너무 좋아짐.. 최근엔 오픈런까지도 있는 것 같아서 기쁨과 슬픔이 교차함... 유명해지면 좋지 가게 번창하면 좋지... 내가먹을 거만 있으면돼🥹


4곳밖에 못했는데 너무힘듦
오늘피크민 커뮤데이라 걸어야해서 이만🚶‍♀️🚶‍♂️🚶